240번 버스와 채선당…'인터넷 마녀사냥' 막으려면

2017-09-16 アップロード · 26 視聴


앵커

아이만 두고 버스를 출발시켰다는 의혹을 받은 버스 운전기사, 오해는 풀렸지만 상처는 깊게 남았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인터넷에 유통되며 애먼 사람이 피해를 당하는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대책은 없는지 박효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240번 운전기사 사건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했습니다.

목격자가 최초로 인터넷에 글을 올린 지난 11일, 네티즌들은 '버스 기사를 해고하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셋째날 CC-TV가 공개된 이후엔 최초 유포자를 처벌하라며 돌변했습니다.

비슷한 일은 과거부터 반복됐습니다.

5년 전 임산부가 종업원과 다투다 배를 걷어차였다고 주장한 '채선당 사건'과 아이가 뜨거운 국물에 데였는데 가해자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던 사건 모두 반전이 있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대 생산되는데는 성숙하지 못한 인터넷 이용 문화가 한 몫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배격하고 몰아가기식 여론을 형성하다보니 네티즌들이 집단적 오류에 빠지기 쉽고, 결국 마녀사냥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김민기 교수 /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SNS상이나 인터넷 상 의견이 올라왔을때 무조건 부화뇌동하지 말고 다른 사람 입장이나 다른 의견도 생각해 가면서 신중하게…"

이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터넷 문화를 주도해 나가는 젊은층들이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도록 교육해야 한다는 조언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인터넷 동향에 민감한 일부 언론들이 제대로 된 사실확인 없이 기사화 하는 것도 마녀사냥의 억울한 피해자를 낳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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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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