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림' 제주 태풍주의보…부산도 선박 출항금지

2017-09-16 アップロード · 27 視聴


앵커

제18호 태풍 '탈림'은 현재 일본 규슈를 향해 북동진 중입니다.

'탈림'의 영향으로 제주와 부산의 선박 출항이 전면금지 됐습니다.

며칠전 기습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시민들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욱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부산 송정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곳은 비는 내리지 않고 있지만 바람이 매우 거세지면서 태풍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는 상태입니다.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부산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돼 모든 어선의 출항이 금지됐습니다.

어민들은 항구에 배를 묶어두고는 혹시나 피해를 입지는 않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모레 자정까지 부산항 입항도 통제됐습니다.

부산기상청은 태풍이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부산 주민들은 몇일 전 기습폭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터라 긴장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에 부산시는 어제 태풍 '탈림' 대비 사전 점검회의를 열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제주도는 육상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됐죠?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령되면서 900척이 넘는 배가 발이 묶였다고요?

기자

제주도엔 제주 앞바다에 태풍경보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내륙지방에도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제주도 전역엔 강풍주의보도 함께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은 통제됐고, 어선의 출항이 금지돼 서귀포항과 성산포항 등엔 모두 900척이 넘는 배가 발이 묶여 있습니다.

다행히 제주에서 태풍의 간접영향권 내 강풍 등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탈림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최대 초속 20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30에서 8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많게는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앞바다는 최고 6m 이상의 매우 높은 파도가 예상돼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에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또 거센 바람으로 간판이나 비닐하우스가 날아갈 수 있고 낙석 우려도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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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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