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NSC 전체회의 주재…북 도발 강력 규탄

2017-09-15 アップロード · 7 視聴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해 직접 주재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 미사일 보고를 받고 곧바로 현무-2 미사일 즉각 대응사격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70분 가량 진행된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내용을 보고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한 건 취임 후 5번째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직후인 지난 3일 이후 12일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의 만장일치 통과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경고에도 또다시 도발을 감행했다"며 북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연이은 도발이 북한의 외교적, 경제적 고립만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와 모든 외교적 대응방법을 강구하고 군 당국에 굳건 한미연합방위태세 바탕으로 한 북핵에 실효적 대응과 단호한 대응방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도발의 사전징후를 포착부터 도발과 동시에 이뤄진 무력시위 과정을 국민들께 보고해 안보 역량을 보여드리고 국민들이 안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충분히 높은 만큼 국제공조 대응 방안을 전략적으로 세우고 안보리 결의안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더해 문 대통령은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EMP와 생화학 무기 등 새로운 유형의 위협에도 면밀한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어제 NSC 상임위를 열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검토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미리 인지하고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어제 오전 미사일 징후를 보고 받았으며 무력대응을 사전에 재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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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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