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고성ㆍ막말 '구태' 여전…총리는 '철통방어'

2017-09-14 アップロード · 22 視聴


앵커

나흘간 이어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어김없이 일부 의원들의 고성과 윽박지르기가 재연됐습니다.

해마다 '구태'로 지적되지만 쉽게 나아지질 않는데요.

이 와중에 이낙연 국무총리의 노련한 답변태도는 연일 화제가 됐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대정부질문은 자유한국당의 참여 가부를 놓고 시작부터 삐걱댔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의 사과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급기야 의석에서도 고성이 오가며 파행이 빚어집니다.

현장음 "일주일 동안 놀다 들어와서 뭐하는 짓들이야" "퇴장하지"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해 온 한국당이 대정부질문 48시간 전 질문지를 보내야 하는 국회법을 지키지 않아 문제가 된 겁니다.

이튿날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때 아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은발을 두고 고성이 오갔습니다.

김중로 / 국민의당 의원 "하얀 머리 멋있습니다. 여자 분들이 지금 백색 염색약이 다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인기가 좋습니다. (사과하세요) 좌중에서 떠들지 마세요. 제가 지금 질의하고 있어요. (떠들다니) 됐습니다. 이건 여성비하 아니에요!"

외국 방문객 앞에서 낯뜨거운 장면을 보다 못한 국회 의장은 급기야 "품격을 지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정세균 / 국회의장 "의석에 앉은 의원님들은 품격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잘 좀 해 주십시요."

대정부질문 내내 야당 의원들의 집요한 질문 공세를 능숙하게 받아 넘기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답변도 화제가 됐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문재인 정권이야말로 최순실 국정농단의 가장 큰 수혜자입니다. 선심성 인기 영합적 안보를 해서는 안 된다는 걸 명심하십시요."

이낙연 / 국무총리 "최순실 국정농단의 큰 짐을 떠안은 것을 저희들도 불행으로 생각합니다. 어떻게 수혜자일 수 있겠습니까?"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에 사전보고를 해야 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이낙연 / 국무총리 "국회에 적당한 시기에 늘 보고가 될 것이고요. 보고 하지 않아도 의원님들이 가만 놔두지 않을 것 아니겠습니까?"

대정부질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의원들 대다수는 자리를 지키지 않아 의석이 썰렁한 상황도 연출됐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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