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놓인 KAI 수사, 法-檢 갈등 속 다시 시험대

2017-09-13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한국항공우주산업 분식회계 의혹 증거를 파기한 혐의를 받는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좌초된 방산비리 수사와 더불어 영장을 놓고 벌어진 검찰과 법원의 갈등을 마무리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경영비리 수사의 핵심 줄기 중 하나는 경영진이 장부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분식회계' 의혹입니다.

하성용 전 대표가 과장한 경영 성과로 직을 연임하고 부품 원가를 부풀려 얻은 부당이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이 수사의 큰 틀로, 검찰은 최근 관련 증거를 삭제하려 한 혐의로 KAI 박 모 상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상무가 직원을 시켜 파쇄한 문서는 분식회계가 하 전 대표에게 보고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박 상무의 신병을 확보해 없어진 자료의 내용을 캐물을 방침으로, 결과는 하성용 전 대표 소환을 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KAI를 압수수색하며 하 전 대표를 정조준했지만 아직까지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자금 의혹의 열쇠를 쥔 손승범 전 차장에 대해서는 지명수배까지 내렸지만 아직 행방이 묘연하고, 금품수수나 채용비리 등 다른 혐의로 청구한 영장들이 줄줄이 기각된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번 영장심사는 검찰과 법원이 한 차례 신경전 후 처음으로 주요 사건을 두고 마주하는 자리인만큼 그 결과가 더욱 주목됩니다.

결과에 따라 둘 사이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지, 봉합될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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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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