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나쁜사람' 노태강 법정 대면…최순실은 증인석에

2017-09-11 アップロード · 63 視聴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찍혔던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이번주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나옵니다.

'이대 비리' 항소심 재판에서는 최순실씨가 증인석에 앉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찍혀 좌천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오는 12일 박 전 대통령과 법정 대면합니다.

노 차관이 '나쁜 사람'으로 찍힌 건 2013년 승마협회 감사 이후입니다.

검찰은 노 차관이 최순실씨 측근인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감사 보고서를 작성하자, 박 전 대통령이 노 차관의 문책성 인사를 지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좌천 경위와, 당시 문체부에 내려온 대통령의 승마지원 지시사항들을 물으며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측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씨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은 유독 승마만 챙기는 일이 많았다"고 폭탄 발언을 했던 노 차관이 또다시 작심발언을 할 지도 주목됩니다.

노 차관에 앞서 최 씨가 삼성에서 승마지원을 받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의 증인신문도 예정돼 있습니다.

최 씨측은 박 전 전무의 증언을 일일이 탄핵하면서 최 씨의 혐의 등을 부인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한편 피고인석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최 씨도 '이대 비리'와 관련해 이번주 증인석에 오릅니다.

오는 14일 열리는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서게 되는 건데, 특검측은 최 씨가 공범이고, 증언도 일방적일 수 있다며 반대했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측에게 입증의 기회를 줄 수 밖에 없다며 증인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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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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