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등판 임박?…홍준표-안철수와 함께 대선주자 전면포진

2017-09-11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바른정당의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는 유승민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유 의원이 전면에 나선다면 홍준표, 안철수 대표에 이어 주요 대선주자가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는 셈입니다.

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비상대책위원장 직에 대해 고민을 해보겠다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동지들과 '죽음의 계곡'을 건너겠다는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기를 각오하면 산다는 의미의 '사즉생'을 언급하면서 "바른정당이 최대의 위기에 처한 지금 죽기를 각오한다면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의원이 지도부 공백을 메울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당내 일각에서는 유 의원이 비대위원장직 수용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유 의원의 등판은 의미가 큽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정당 안철수 대표가 전면에 나선 상황에서,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를 제외한 주요 대선주자들이 다시 한 번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포스트 대선'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유 의원의 선택이 향후 정국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유 대표의 복귀가 너무 이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지금은 원내 교섭단체 정족수인 20명을 유지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유 의원은 당의 결합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은 어제(10일) 비공개 최고위를 열어 하루빨리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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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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