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IOC 위원' 전격 사퇴…왜 지금?

2017-08-12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직을 전격 사퇴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랜 병환과 진행 중인 장남의 재판과 무관하지 않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4년 5월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회장.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지만 아직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회장의 IOC 위원직 사퇴와 관련해 재계에선 3년 넘게 병상에 있는 상황에서 더는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해 물러났을 거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만 75세인 이 회장의 경우 IOC 위원 정년까지 5년이 남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삼성은 이 회장의 IOC 위원직 사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IOC가 "이 회장의 가족으로부터 'IOC 위원 재선임 대상으로 고려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한 점으로 미뤄 그룹 차원의 결정이 아니라 가족이 내린 결정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건강 상태에 큰 변화가 없는데도 갑자기 사퇴한 것을 두고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장남 이재용 부회장의 1심 선고와 연결짓는 시각도 없지 않습니다.

고교시절 레슬링선수로 활약했던 이건희 회장의 스포츠 사랑은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레슬링협회장을 오랫동안 맡으면서 한국 레슬링을 세계 수준으로 올려 놓는데 기여했고 육상, 수영, 야구 등 다른 종목에 대한 지원도 아까지 않았습니다.

병상에 눕기 전에는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회장은 IOC위원으로 21년 간을 보내면서 한국 스포츠 외교를 한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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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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