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안보공방 계속…"초당적 협력" vs "평화만 구걸"

2017-08-12 アップロード · 8 視聴


앵커

정치권의 안보공방은 주말도 잊은채 이어졌습니다.

안보불안을 조성하지 말라는 여당의 주장에, 야권은 문재인 정부가 안보를 포기하고 평화를 구걸하고 있다며 맹비난 했습니다.

임광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전쟁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야권을 향해 "안보불안을 조성하지 말라"면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한미동맹은 굳건하게 잘 이뤄지고 있으며,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역시 상시로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아리 없는 대화에 집착하지 말고 강경한 대북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는 "대화를 접고 전쟁을 하자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보수야당은 북한과 미국이 팽팽하게 충돌하면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정부만 무덤덤하고 평온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일요일 새벽 일어난 한국전쟁을 언급하며, 북한 도발에 대한 경계감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 핵을 가진 적국에게 정부가 평화를 구걸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를 인정할지 말지 선택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문 대통령과 외교안보 당국자들의 의연한 모습은 오히려 '안보불감증'으로 보여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북미가 위협 발언을 주고받으며 북핵 위기가 높아지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다음주로 예정했던 여름 휴가를 취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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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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