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권 경쟁…'4파전' 공식 점화

2017-08-12 アップロード · 7 視聴


앵커

오는 27일 열리는 국민의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4명의 당 대표 후보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는데,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있어 최종 대진표는 레이스 막판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당 대표 경선이 4파전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에 더해 뒤늦게 등판한 이언주 의원까지 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들은 이번 전대를 혁신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고향인 부산을 찾아 '호남 대 비호남' 구도 불식을 주장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든든한 호남에서의 지지를 기반으로 해서 자랑스럽게 전국정당으로 뻗어나가라. 전국정당이 되는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입니다."

나란히 '텃밭' 광주 당원들을 만난 천 전 대표와 정 의원은 대선 패배 당사자인 안 전 대표를 두고 협공했습니다.

정 의원은 당 지지도 추락에 영향을 끼쳤다며 안 전 대표를 "나쁜 지도자"라고 공격했고, 천 전 대표는 말 실수로 구설에 올랐던 이 의원까지 싸잡아 "반성과 자숙할 때"라고 꼬집었습니다.

안 전 대표 측근으로 불리며 최고위원 출마가 점쳐지기도 했던 이 의원은 차별화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언주 / 국민의당 의원 "저는 제가 더 나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배님들이신데 (전대를) 이전투구의 장으로 (삼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한편, 2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5명이 등록했고, 각 1명씩인 여성 최고위원에는 2명, 청년 최고위원에는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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