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후보 등록 마감…4파전 돌입

2017-08-11 アップロード · 6 視聴


앵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국민의당은 오늘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마감합니다.

안철수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이 어제 후보등록을 한데 이어, 오늘은 천정배 전 대표와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도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어제 안철수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이 입후보를 마쳤고, 오늘 오전에는 천정배 전 대표도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천 후보는 "두렵다고 해서 주저앉아 있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며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국민의당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고위원에 출마하며 안 전 대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도 오늘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이 수석부대표는 "오랜 고민 끝에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금 국민의당에는 섬기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경우 이번 전대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권 도전에 무게를 뒀던 김 전 대표가 마음을 바꾼 것을 두고 안 전 대표와 큰 틀에서 뜻을 함께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결선투표제가 도입된 이번 전대에서는 천 전 대표와 정 의원이 후보 단일화를 이룰지 관심이 큰 상황인데요.

당사자들은 아직 단일화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안 전 대표의 출마 반대에 있어서 공감대를 가진 만큼 상황 변화에 따라 세를 합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전부터 현재 순조롭게 인사청문회가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7월 조대엽 후보자가 도덕성과 전문성 시비에 휘말려 자진 사퇴한 후 새로 지명돼 검증대에 서게 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김 후보자가 외동딸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의혹 등을 제시하며 도덕성 검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증여세 부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세금 납부를 일부 놓친 부분이 있었다"며 "그러나 재산 형성 과정에서 불법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당은 정책 질의에 집중하며 김 후보자의 노동개혁 의지를 확인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노동 개혁에 대한 장관의 의지를 재차 물었고 김 후보자는 "노동시장 변화가 필요할 때"라며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 출신으로 19대 국회 후반기 환노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 현안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고위공직자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이래 현역 의원이 낙마한 사례는 없다보니 이번에도 청문회 의원불패 신화가 이어질 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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