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와 '택시운전사'…국민적 공감에서 엇갈렸다

2017-08-11 アップロード · 49 視聴


앵커

올여름 '천만 영화'가 될 거라던 두 역사 바탕 영화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군함도'가 논란 속에 기세가 꺾인 반면 '택시운전사'는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6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군함도'와 '택시운전사', 두 영화는 개봉 후에도 이슈였습니다.

하지만 반응은 정반대였습니다.

군함도가 스크린 독과점과 역사 왜곡 논란으로 여론에 뭇매를 맞는 사이 택시운전사는 개봉 첫날부터 평가가 좋았습니다.

군함도는 누적관객수 600만대에서 고전하며 손익분익점을 넘는 것에도 초조해졌지만 택시운전사는 평일 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순항중입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사실적으로 재조명하며 관객들에게 분노와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도 한국을 찾아 세상을 떠난 남편 대신 택시운전사를 관람했습니다.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 故위르겐 힌츠페터 부인 "영화를 보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감정이 북받쳤습니다. 남편 본인이 직접 듣지 못하더라도 한국인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저세상에서도 감사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여기에 전두환 전 대통령 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영화 속 시민 사격 장면은 완전히 날조됐고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주장해 네티즌의 공분을 샀으며, 온라인 상에는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아들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진위를 확인해 달라는 댓글이 쏟아지며 관심은 더 증폭되는 모양새입니다.

엄청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스타캐스팅, 막강한 배급력도 중요하지만 국민적 공감과 사회적 반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두 영화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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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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