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열흘 만에 선선…내일 말복 30도 안팎 더위

2017-08-10 アップロード · 20 視聴


앵커

모처럼 더위 걱정없는 하루였습니다.

오락가락 비가 내렸지만 선선한 바람이 참 반가운 하루였는데요.

말복인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올라갑니다.

당분간 극심한 폭염은 없지만 예년의 8월 무더위는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산했던 청계광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푹푹 찌는 열기를 달래려 손에 달고 다녔던 부채와 휴대용 선풍기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오락가락 비가 내리자 양산 대신 우산 행렬이 이어집니다.

비가 내려 다소 불편하지만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탓인지 얼굴에는 여유가 느껴집니다.

장마가 끝나고 2주 가까이 기승을 부린 폭염이 드디어 수그러들었습니다.

서울은 열흘 만에 최고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제법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비구름이 비껴간 광주와 경남 서부 등 일부 남부지방엔 다시 폭염특보 발령됐습니다.

말복인 내일(11일)은 다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열을 품게돼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홍종남 / 기상청 예보분석관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동풍의 영향과 함께 일사효과까지 더해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한낮 서울이 31도 안팎을 보이겠고 호남과 영남 지방으로는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만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는 등 지난 주 같은 극심한 폭염은 없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의 8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복절 무렵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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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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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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