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틀째 위협…"화성-12형 4발로 괌 포위사격 검토"

2017-08-10 アップロード · 46 視聴


앵커

북한이 화성-12형 4발을 발사해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계획까지 밝히며 어제에 이어 위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북한이 구체적인 미사일 발사 계획까지 공개하며 이틀째 도발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의 발표 내용을 전했는데요.

"괌의 주요 군사 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4발을 동시 발사해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화성-12형은 일본의 시마네현과 히로시마현, 고치현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천356km를 1천 65초 동안 비행한 뒤 괌 주변 30∼40km 해상 수역에 탄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화성-12형으로 괌을 포위사격하겠다는 위협을 꺼낸 지 하루 만에 미사일 발사 개수와 구체적인 예상 궤적까지 밝힌 것입니다.

그러면서 "전략군은 8월 중순까지 괌도 포위사격 방안을 최종 완성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보고하고 발사 대기 태세에서 명령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시기를 8월 중순으로 언급한 건 오는 21일 시작될 예정인 한미 연합 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 기간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또 "역사적인 이번 괌 포위사격을 인민들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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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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