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본격 여론전…'탈원전ㆍ적폐청산' 투트랙

2017-08-10 アップロード · 2 視聴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탈원전 반대 논리에 맞불을 놓으며 본격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동시에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을 고리로 보수정권 '적폐청산'에 드라이브를 걸며 야당을 몰아붙였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정부의 '급전 지시'가 전력 부족 상황을 숨기기 위한 '꼼수'라는 야당 공세를 적극 방어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3년 전부터 하고 있는 급전 지시를 마치 탈원전을 하기 위한 분위기 잡는 술수이다, 이렇게…'가짜 뉴스'는 아주 적폐 중의 적폐라 할 것입니다."

오히려 박근혜 정부 때 의도적으로 전력 대란을 조장한게 아니냐는 역음모론으로 야당을 겨냥했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작년에 (전력) 피크타임 때 급전지시를 하지 않은 겁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전력수급에 큰 위기가 온다, 이렇게 하면서 사실은 새로운 발전소를 짓기 위한 논리로…"

동시에 탈원전 공론 과정을 둘러싼 공정성 시비를 불식하는데 집중하며 정부 정책을 엄호했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은, 또 정부도 어떤 예단도 갖고 있지 않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확인해서 말씀드립니다."

한쪽에선 지난 정부의 대표적 적폐 사례로 지목된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을 고리로 보수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관여 가능성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장 "이제는 MB 스스로가 여기에 지시하지 않았고, 관여하지 않았음을 스스로 입증해야하는 단계에 왔습니다."

9월 정기 국회를 앞두고 여소야대 정국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민주당의 여론전이 본격화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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