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남 더위 식히는 비…수도권 폭염특보

2017-08-09 アップロード · 2 視聴


앵커

오늘 충청 이남 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극심했던 폭염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과 경기는 여전히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충청 이남으로는 모처럼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 상공으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지나면서 남해안과 제주는 새벽부터 장대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 동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전남 해남과 완도, 경남 통영과 거제 등 남해안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일 강수량은 제주 성산 104mm, 전남 완도 78.5mm, 충남 부여 43.5mm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비는 제주와 동해안에 20~70mm, 충청과 남부지방에 5~4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오후에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한 남부지방과 달리 서울과 경기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구름이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를 중부지방으로 밀어 올렸기 때문인데요.

오늘 서울과 경기 지역의 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모처럼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돼있습니다.

기상청은 극심한 폭염은 한풀 꺾이겠지만 당분간 예년의 8월 더위는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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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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