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ICBM 내년 배치' 우려…'게임체인저' 되나

2017-08-09 アップロード · 149 視聴


앵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동북아 안보 구도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핵ICBM' 실전 배치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이승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ICBM 개발의 9부 능선을 넘은 북한에는 이제 두 가지 과제가 남았습니다.

바로 핵탄두 소형화와 대기권 재진입 기술입니다.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워싱턴 포스트 보도가 사실이라면 난제 하나를 해결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탄두 재진입 기술만 확보한다면 북한 ICBM은 동북아 안보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등장하게 됩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앞서 '미 국방정보국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내년에 핵탄두를 실은 ICBM를 실전배치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미국을 핵으로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 미국 역시 북한에 군사력을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과 일본에 '핵 확장 억지력'을 제공해온 미국 역시 핵공격 위협에 노출되면서 억지력이 크게 훼손될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한미동맹과 한미일 삼각공조는 물론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군사적 영향력 역시 약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반대로 북한 비핵화와 북미 평화체제구축을 동시에 주장하는 중국의 역내 영향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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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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