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중국 쓰촨성 7.0 강진…"사망자 100여 명 우려"

2017-08-09 アップロード · 3,469 視聴

출연 : 연합뉴스TV 사회부 이동훈 기자

앵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지난밤 쓰촨성 주자이거우 현 인근에서 강진이 발생했는데요.

지난밤 사건사고 소식, 자세한 이야기는 사회부 이동훈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어젯밤 중국에 강진이 발생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국 쓰촨성 아바주의 유명관광지인 주자이거우현 인근에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봉황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지진대는 오후 9시 19분쯤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은 주자이거우에서 39km 떨어진 지하 20km 지점인데요.

이곳은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에서는 285km 떨어진 곳입니다.

중국 재난대응 국가위원회는 7명의 숨지고 63명이 다쳤고 사망자는 모두 여행객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사망자는 100여 명으로 그리고 부상자는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쓰촨성 지진국도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통해 주자이거우 간하이쯔 인근에 지진때문에 일어난 산사태로 100여명의 여행객이 고립돼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때문에 추가 사상자 발생도 우려됩니다.

또한 초기조사 결과 약 13만 가구가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지진국은 지진이 관측되자 1급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관련 기관에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진원지 반경 100km 이내에 30만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지진이 일어난 곳이 유명관광지인 탓에 한국인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주자이거우의 8일 방문객 수는 3만8천여 명으로 단체 관광객이 1만8천여 명이었고 개인 관광객이 2만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현재 한국인 피해 현황은 파악되지 않았고 자세한 피해 상황은 오전이 돼야 파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건물 외벽이 많이 훼손됐고 주자이거우 관광지에서 현으로 연결되는 도로에 낙석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대장이 군검찰의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죠?

기자

네, 박찬주 대장이 15시간 40분의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공관병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은 피의자 신분으로 군 검찰에 소환됐는데요.

군검찰 정문을 나오며 "저로서는 그나마 이렇게 소명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장은 부인 전 모 씨와 함께 공관병 등에게 부당한 지시를 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국방부의 감사결과 박 대장은 골프 연습을 할 때 공관병에게 골프공을 줍게 하거나 군 복무 중인 아들이 휴가를 나오면 운전부사관을 시켜 차에 태워주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련된 의혹들을 처음으로 제기한 군인권센터는 박 대장이 보직을 옮길 때 냉장고 등 공관 비품을 다음 부임지로 무단으로 가져갔다는 의혹 등을 추가로 제기했는데요.

이와 관련한 취재진들의 질문에 박 대장은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며 발걸음을 제촉했습니다.

한편, 박 대장은 정부가 발표할 군 수뇌부 인사에서 보직을 얻지 못했지만 자동 전역하지 않고 군에 계속 남게 됐습니다.

국방부가 갑질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정책 연수' 명령을 통해 박 대장의 전역을 유예한 것인데요.

국방부는 수사 기간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간밤에 화재소식도 있었죠.

일산에 한 재활용공장에서 불이 났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고양시 일산 동구 성석동에 한 재활용공장에 불이 난 것인데요.

불은 어제 밤 11시 50분쯤에 발생했습니다.

소방대원 50명과 장비가 31대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불은 4시간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사회부 이동훈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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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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