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특보…영남 체온 넘는 극심한 폭염

2017-08-08 アップロード · 1 視聴


앵커

폭염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람 체온을 웃도는 날씨 속에 온열질환자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자세한 폭염 전망을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네. 이달 들어 폭염 특보가 계속 확대·강화되면서 8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연일 사람의 체온을 넘는 극심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밀양 33.3도, 창원 33.1도 등 33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습니다.

예상되는 낮 수은주는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4도입니다.

영남 대부분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 32도, 대전 34도 등 중부와 호남ㆍ경북 일부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은 남부지방, 내일은 중부에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며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지난 6일까지 1,284명 발생했습니다.

이중 농림어업 종사자가 160명으로 가장 많고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더윗병 환자 발생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대부분 몰려있습니다.

따라서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오후 시간대에 작업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는 냉방기기가 잘 갖춰진 실내에서 휴식을 자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부의 폭염은 비가 내리면서 내일 일시적으로 누그러집니다.

비는 점차 남해안까지 확대되겠고 밤에는 남부 곳곳에서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120mm가 넘는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새벽 전남 여수 등 7개 시군, 경남 창원 등 7개 시군, 제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일시 해제되겠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기온이 올라 당분간에도 전국적인 무더위가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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