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량 결함 인정 말라'…본사가 영업사원 입막음

2017-08-08 アップロード · 6 視聴


앵커

연비와 배출가스 조작으로 국내외에서 판매정지된 포르쉐 코리아가 상습적인 차량 결함 때문에 고객보상에 나서려는 서비스센터 관계자를 입막음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고장난 수입차 교환이나 환불이 그토록 어려웠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경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구입한지 5개월동안 5번이나 고장 난 포르쉐 카이엔입니다.

판매가격은 1억원을 훌쩍 넘습니다.

DPF 즉 매연저감장치 오작동으로 연료 이물질 연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시동꺼짐 등의 문제가 반복됐습니다.

포르쉐 코리아는 이럴 경우 시속 60km 이상, 15분 가량 주행하면 문제가 자동 해결된다고 해명했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고장날때마다 수리를 받으라고 덧붙일 뿐입니다.

신이범 / 포르쉐 카이엔 구매자 "제 운전습관의 문제라고 하고요. 두 번째는 대한민국에 공해가 너무 심해서 디젤차가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같은 폴크스바겐 그룹 차종인 파사트 TDI 등은 매연저감장치의 상습적 오작동이 수리비 폭탄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공식 조사에 나서자 공식딜러 측은 동일증상 반복으로 차량 교체를 검토하다 돌연 해당 결함이 운전 습관 때문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본사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함을 인정하면 언론에 알려진다는 이메일도 있었습니다.

다른 차주 여러명과 동일한 분쟁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디젤차에 장착된 매연저감장치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국내 도로에선 말썽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제조사가 알고 있으면서도 고객에겐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차를 구입할 때 정확히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데 제대로 전달 안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외곽을 일부러 한시간 달릴 수도 없잖아요."

비싼 만큼 제값을 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일부 수입차는 연비와 배출가스 조작, 떨어지는 성능과 수준이하의 AS정책으로 국내 소비자의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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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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