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권 경쟁…'친안' vs '반안' 레이스 궤도

2017-08-08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국민의당 당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친안철수계와 반안철수계 전선이 형성되는 흐름 속에 과반 득표가 없을때 1~2위가 맞대결을 하는 결선투표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전 대표는 과거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구에서 본격 당권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출마 반대파 의원들의 맹공에는 "정계 은퇴를 하라는 거냐"며 출사표를 거둬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선 패배와 제보조작 사건에 대해 책임지라는 비안철수파 호남계 의원들을 향해서도 단호히 선을 그었습니다.

조배숙 / 국민의당 의원 "대선 패배에 가장 중요한 책임이 있는 분이 후보님 아니시냐…이번엔 전당대회에 출마 안하시는게 맞는 것이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정말로 (당이) 비상상황입니다. 불을 끄는데 제가 동참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가만히 있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천정배 전 대표는 전남에서, 정동영 의원은 충남에서 당원 표심 공략에 시동을 걸고, 안 전 대표를 향해 "당을 살리자는데 정계 은퇴 협박이 웬 말이냐"며 온라인 여론전도 이어갔습니다.

반안철수계 의원들은 아직까지 탈당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상돈 / 국민의당 의원 "대선 끝나고 나서 하루 이틀 후에 자기가 다음에 대통령 선거에 나오면 50% 넘는 득표율이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정상적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거죠."

전당대회가 안철수계와 비안철수계 세력 간 정면 대결의 장으로 굳어지는 양상.

결국 결선투표제가 핵심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안 전 대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겨 조기에 승리를 굳히겠다는 태세지만, 결선까지 갈 경우에는 정 의원과 천 전 대표가 '반안 전선'을 구축해 판세를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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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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