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두된 '갑질'…검찰 수사 줄줄이 대기

2017-08-07 アップロード · 1 視聴


앵커

권력의 우위에 있는 자가 약자에게 폭언이나 횡포를 일삼는 이른바 갑질 행위가 최근 사회 곳곳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범죄의 영역에 속하는 만큼, 검찰도 이 같은 행위를 적극 수사할 채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사회적 논란이 된 사건들의 핵심 키워드는 '갑질'입니다.

피자 가맹점에 각종 부담을 떠넘긴 오너 일가와 회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여직원에게 몹쓸 짓을 하려 한 치킨 업계 신화, 운전기사들에게 욕설과 막말을 퍼부은 제약회사 회장 등 갑의 잇따른 횡포에 국민 대다수인 '을'들은 분노했습니다.

수사기관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앞서 언급된 이들에 대한 수사가 이미 진행 중이거나 일부는 마무리됐고, 다른 대상으로 수사의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일단 또 다른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에땅'에 대한 수사가 이미 시작됐습니다.

또 최근 문제가 된 박찬주 육군 대장의 '공관병 갑질'과 관련해 박 사령관의 부인에 대한 고발장이 이미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데다,

만약 박 사령관이 이번 주 군 수뇌부 인사에서 보직을 얻지 못하고 전역하게 되면 사건은 그대로 검찰로 넘어오게 됩니다.

검찰은 수사 인력을 대폭 확대하며 이 같은 사건을 적극 수사할 방침입니다.

신뢰를 잃으며 개혁 1순위로 꼽히는 검찰로서는 갑질 수사가 다시 국민의 성원을 입을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만간 조직 개편이 예고된 검찰은 대표적인 갑질 수사 부서인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의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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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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