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출석 사령관 부인 "아들같이 생각…상처 됐다면 죄송"

2017-08-07 アップロード · 6 視聴


앵커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부인 전 모 씨가 군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전 씨는 "아들같이 대했지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면서도, 구체적인 의혹에 대해선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박찬주 사령관 부인 전 모씨는 챙이 넓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서울 용산 국방부 검찰단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잘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전 모 씨 / 박찬주 사령관 부인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냥 아들같이 생각하고 했지만 그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그 형제나 그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전 모 씨 / 박찬주 사령관 부인 "(썩은 토마토나 전 맞은 공관병한테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아니 그런 적은 없습니다. (본인이 여단장급 이상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공관병 갑질' 의혹의 핵심 인물이지만 민간인 신분인 전 씨는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군 검찰은 전 씨를 상대로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각종 의혹들에 대한 사실 확인과 함께 공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검찰은 지난주 금요일 형사 입건한 박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박 사령관에 대해서는 임박한 군 수뇌부 인사 뒤에도 당분간 전역하지 않고 군인 신분으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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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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