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부인 소환 "아들같이 대했지만…상처 됐다면 죄송"

2017-08-07 アップロード · 12 視聴


앵커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의 부인 전 모 씨가 군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아들같이 대했지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공관병 갑질'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박찬주 사령관의 부인 전 모 씨가 오전 10시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했습니다.

모자를 눌러 쓴 전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신이 잘못했다며 "아들같이 생각하고 대했지만 상처가 됐다면 그 형제나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여단장급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절대 아니"라고 답한 전 씨는 "성실히 조사 받겠다"며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전 씨는 의혹의 핵심 인물이지만, 민간인 신분이기 때문에 현재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전 씨를 상대로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각종 의혹들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사령관이 부인의 행위를 알고도 묵인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박찬주 사령관을 형사 입건한 군 검찰은 내일(8일)은 박 사령관을 직접 불러 조사합니다.

박 사령관은 부인 전 씨와는 달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예정입니다.

송영무 장관은 오늘 오전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를 긴급 소집해 이번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 송 장관은 공관병뿐 아니라 편의·복지시설 관리병 등 비전투 분야 병력 운용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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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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