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사령관 부인 軍 검찰 출석 "상처 됐다면 죄송"

2017-08-07 アップロード · 9 視聴


앵커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의 부인 전 모 씨가 군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아들같이 대했지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고 밝혔는데요.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래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오전 10시쯤 이번 '공관병 갑질'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박찬주 사령관의 부인 전 모 씨가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했습니다.

모자를 눌러 쓴 전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신이 잘못했다며 "아들같이 생각하고 대했지만 상처가 됐다면 그 형제나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본인이 여단장급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절대 아니"라고 답한 전 씨는 "성실히 조사 받겠다"며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전 씨는 의혹의 핵심 인물이지만 민간인 신분이기 때문에 현재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전 씨를 상대로 군인권센터가 제기한 각종 의혹들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박 사령관이 부인의 행위를 알고도 묵인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박찬주 사령관을 형사 입건한 군 검찰은 내일(8일)은 박 사령관을 직접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 사령관은 부인 전 씨와는 달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현행법 구조 속에서 이번 사건을 군에서 계속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박 사령관의 전역을 유예하고 군 검찰에서 수사를 계속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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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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