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ㆍ중 치열한 물밑협상…안보리 만장일치 대북제재안 이끌어

2017-08-07 アップロード · 0 視聴


앵커

유엔 안보리가 어제(6일) 새벽 새로운 대북 제재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안보리 제재 논의는 북한의 2차 ICBM 도발을 계기로 급물살을 탔고, 미-중간의 치열한 물밑협상이 초강력 대북제재안을 이끌어냈습니다.

임혜준 기자가 그 과정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지난달 4일.

북한이 1차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다음날,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소집됩니다.

'군사력 동원' 카드까지 거론하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비친 미국과 달리 중국과 러시아는 끝까지 '군사 옵션은 배제해야 한다'고 맞서는 바람에 안보리 차원의 대북제재 결의 협상은 출발부터 지지부진했습니다.

교착상태로 흐르던 협상에서 변곡점은 지난달 28일, 2차 ICBM급 미사일 발사라는 북한의 추가 도발이었습니다.

김정은 정권에 초강경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미국 측 논리는 이를 계기로 명분을 얻었고, 대화론에 무게를 둔 중국 측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이어 시작된 미중간의 치열한 물밑협상.

미국이 북한 정권의 생명줄로 꼽히는 원유공급을 금지하는 조치에서 한 발 물러서자, 중국도 광물 수출을 제한하고 제재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등의 안에 동의하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이후 현지시간 5일 오후 긴급소집된 안보리 회의에서 대북제재 결의안 2371호는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북한의 2차 ICBM발사를 기준으로 일주일 만입니다.

안보리는 이번 조치가 제대로 이행된다면 북한의 연간 수출액 30억달러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10억달러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대외거래 90% 이상이 중국과 이뤄지고 있어 이번 새 제재의 실효성도 중국이 얼마만큼 협조하고 행동에 옮길지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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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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