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 흥행하자 '군함도 사진전'도 주목

2017-08-06 アップロード · 0 視聴


앵커

일제강점기 일본에 끌려가 탄광에서 강제노역한 조선인을 다룬 영화 군함도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군함도 사진전'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인의 도움을 받아 한국인 작가가 촬영한 군함도 사진에는 아픈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있었습니다.

차근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나가사키항 인근에 있는 하시마섬.

일본 군함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군함도'라고도 불리는 섬입니다.

1890년 미쓰비시합자회사가 사들여 해저 탄광으로 개발하면서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이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한 곳입니다.

수직으로 난 좁은 갱도와 장기간의 노동, 심한 매질로 '지옥섬'으로도 불렸습니다.

군함도의 이야기를 다른 동명의 영화가 최근 극장가를 휩쓸면서 부산에서 열리는 사진전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2008년 일본인 친구의 도움으로 군함도의 비공개된 섬 내부를 이재갑 작가가 촬영한 사진 34장이 전시됐습니다.

국내 사진작가가 군함도 내부를 찍은 유일한 사진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갑 / 사진작가 "강제징용에 대한 역사, 현장에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글로 작업하고 있는 것이죠."

사진전에는 일본 나가사키 평화자료관이 소장한 오카 마사하루 목사의 조선인 강제노역 실태 자료도 함께 전시됐습니다.

사진전은 그동안 홍보 부족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영화 개봉 후 재조명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단체관람이 잇따르자 전시 기간도 연장됐습니다.

안손식 / 부산 금정구 구서동 "정말 나라를 빼앗겼을때 여기와서 고생했던 분들,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작가의 사진들은 8월 중순 이후 부산 일제강제동원 역사관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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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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