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쪽 먼바다 '풍랑주의보'…내륙은 폭염

2017-08-06 アップロード · 1,890 視聴


앵커

제주도는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노루'의 간접 영향을 받는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제주도 내륙은 현재 짙은 구름이 낀 가운데 푹푹찌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제주 서귀포항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금 상황은 구름은 다 물러나고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서귀포시로 넘어오는 동안 산지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해발 300m가 넘는 제주 중산간 지역에는 곳곳에 소낙비 소식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 등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모두 해제되면서 운행 중단 예정이었던 관광선 등은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서 가파도·마라도로 가는 소형 여객선 4척이 운항을 재개했고 제주∼우수영 노선의 대형 여객선도 오후 운항 재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는 태풍주의보가 풍랑주의보로 격하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특보가 유효한 상황인데요.

이 해역을 지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 태풍센터는 현재 일본 규슈 지역을 지나는 제5호 태풍 '노루'의 이동 경로가 동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제주도 육상에 영향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가 서있는 이곳 서귀포항도 바람과 파도 모두 잠잠한 편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찜통 더위에 비소식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을텐데요.

기상청은 오늘 오후 제주도에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40mm의 소나기를 예고 했습니다.

또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는데요.

특히 너울에 의한 큰 파도가 일 수 있어 해당 지역에 항해나 조업, 방파제 근처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각별히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 서귀포항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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