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방도 퇴근하니 효율성 '쑥'…"조직문화 변해야"

2017-08-06 アップロード · 1 視聴


앵커

퇴근 후에도 인터넷 메신저로 업무지시가 내려지는 것이 일상화하면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카톡 야근', '24시간 메신저 감옥'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인데 정부가 연말까지 실태를 파악해 개선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한 대기업 사무실입니다.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업무 지시가 이뤄집니다.

그런데 밤 10시 이후에는 이런 메시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회사가 작년부터 인터넷 메신저를 통한 심야 업무지시를 한 상사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했기 때문인데 직원들의 반응이 좋고 업무효율도 높아졌습니다.

유영주 / LG유플러스 선임 "퇴근 이후 업무 카톡이 올 것이라는 불안감 없이 정말 퇴근한 느낌으로 개인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고요. 그래서 업무효율도 올라가서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 이 회사처럼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한 퇴근 후 업무지시를 금지하는 곳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CJ는 6월부터 퇴근 후나 주말에 인터넷 메신저를 통한 업무지시 금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광명시도 업무시간 외 카톡 금지, 퇴근 10분 전 업무지시 금지를 시행 중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조직문화 특성상 확산이 쉽지 않자 정부와 국회도 이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연말까지 실태 파악 후 지침을 마련해 기업들의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근로감독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국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명 '퇴근 후 카톡금지법'이 발의됐습니다.

퇴근 후 회사와 연결되지 않을 권리에 대한 법제화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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