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슈퍼수요일…여당 의원 4인방 '현역불패' 이어지나

2017-06-13 アップロード · 9 視聴


앵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여당 의원 '4인방'의 인사청문회가 내일(14일)부터 시작됩니다.

야당이 송곳검증을 벼르는 가운데 지금까지 현직 의원이 낙마한 적이 없는 '현역 불패 기록'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주 국회 검증대에 오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관 후보자는 모두 4명입니다.

김부겸 행정자치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수요일 한꺼번에 인사청문회를 치릅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하루 뒤에 열립니다.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2000년 6월 이후 총리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현직 의원이 청문회에서 낙마한 사례는 없습니다.

선거로 국민의 검증을 받은 데다 야당 동료 의원들과 교분이 있는 프리미엄도 작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그러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과 추경안 등에 야권이 반발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야당의 검증공세는 매서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부겸 후보자는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을, 김영춘·김현미 후보자는 부당 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야당이 가장 벼르는 도종환 후보자에겐 교통법규 상습 위반 의혹, 민족주의 재야사학자에 동조한 역사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이들을 향해 '현역 프리미엄은 없다'면서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

김정재 / 자유한국당 대변인 "자유한국당은 현미경 검증을 통해 부적격 인사로 인한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적폐들을 하나하나 밝혀낼 것입니다."

김유정 / 국민의당 대변인 "장관 후보자도 청문위원도 현역의원이어서 청문회 통과도 일사천리로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여당의원 4인방이 야당의 검증 공세 속에 '현역 불패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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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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