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유라 연이틀 조사…영장 재청구 여부 고심

2017-06-13 アップロード · 5 視聴


앵커

정유라 씨가 이틀 연속 검찰에 불려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구속영장 재청구를 포함한 정 씨의 신병처리 방향도 이번 조사를 마지막으로 가닥이 잡힐 전망입니다.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로 송환된 뒤 세번째, 14시간 마라톤 조사를 받고 돌아간지 반나절 만에 다시 검찰에 불려온 정유라 씨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앞선 출석 때와는 달리 기다리도 있던 취재진들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고, 황급히 조사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검찰은 이달 초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청담고와 이화여대 학사 비리 관련 혐의만을 담았는데,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법원이 이들 혐의에 대한 정 씨의 가담 정도를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고 보고, 가담 정도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아왔습니다.

또 삼성으로부터 받은 승마 특혜를 둘러싼 의혹과 해외 재산 은닉 혐의, 독일 부동산 구매와 해외 생활자금과 관련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앞서 정 씨의 마필관리사와 보모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도 이 연장선에 있다는 해석입니다.

때문에 검찰이 정 씨를 다시 소환한 것은 구속영장 재청구 결정 전 마지막 보강조사를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뇌물죄 단서를 포함해 국정농단 사건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추가 수사 성격도 띠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명간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포함한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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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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