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에 타들어가는데…장마는 언제오나

2017-06-13 アップロード · 20 視聴


앵커

극심한 가뭄에 무엇보다 시원한 비가 간절합니다.

하지만 당분간 이렇다할 비소식이 없어서 가뭄은 더 심각해질 전망인데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올해는 장마까지 늦게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무심한 하늘에선 연일 땡볕만 쏟아집니다.

그나마 내렸던 단비는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다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어느때보다 큰비가 절실하지만, 문제는 당분간 이렇다할 비소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 후반부터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까지 찾아와 가뭄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장마 마저도 제때 시작하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반도 상공에 자리잡은 고기압이 비구름을 남해상으로 밀어내고 있는데, 이달 말까지도 고기압 세력이 강해 장마의 북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장맛비를 만들어내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가 아닌 중국쪽으로 뻗어나가, 올해는 장마가 시작하더라도 예년보다 비가 적게 내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동준 /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6월과 7월 장마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서 여름철 전반까지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과 국민안전처는 예년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8월이 되어서야 가뭄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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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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