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측 '이재용 영장' 주목…대면조사 초읽기

2017-02-16 アップロード · 10 視聴


앵커

박근혜 대통령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실질 심사결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장심사 결과에 따라선 대면조사 대신 헌재 출석 등 특단의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실질 심사에 대해 언급을 극도로 삼갔습니다.

특검의 영장 재청구가 무리하다는 인식이지만 섣불리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박 대통령측 관계자는 "법원의 판단을 담담히 지켜볼 뿐"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측은 이 부회장과 같은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에 대한 심사 결과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두 명 가운데 한 명이라도 영장이 발부될 경우 박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압박과 부정적 여론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영장이 모두 기각될 경우 특검 수사의 예봉은 상당 부분 무뎌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는 영장심사 결과가 나온 이후 최종 조율이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많습니다.

시점은 이번 주를 넘기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 대통령측 관계자는 "언제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대면조사는 곧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마지막 재판을 열기로 한 점은 대면조사의 최종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이 대면조사 대신 최후 변론에 참석해 재판부와 여론에 탄핵의 부당성을 직접 호소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탄핵 심판에 출석하지 않더라도 변호인단을 통해 탄핵심판에 대해 특단의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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