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김정남 암살 실마리 풀리나?…용의자 3명 체포

2017-02-16 アップロード · 11 視聴

출연 :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체포된 용의자가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나머지 용의자들도 추적 중에 있는데요.

이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모시고 오늘 들어온 김정남 피살 사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김정남 암살 관련 용의자들이 속속 붙잡히고 있습니다. 여성 2명에 남성 1명이 체포됐는데요. 모두 동남아 국적 소지자입니다. 위조 여권을 가진 것인지, 아니면 진짜 동남아 국적자인지 불분명한 상황이죠?

질문 2 두번째 체포 여성은 인도네시아 국적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이번 범행이 장난인 줄 알았다고 진술하고 있죠.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진술인데요. 어떤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까?

질문 3 그런데 용의자들의 행적이 훈련을 받은 암살범으로 보기엔 어설픈 점들이 많습니다. 일단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는 점과 공항 CCTV에 이들의 모습이 수차례 포착됐다는 점, 그리고 CCTV에 포착된 용의자는 다시 공항을 찾았다가 붙잡히기도 했고요. 이상한 점이 많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용의자들의 신분과 암살 수법을 통해 볼 때 청부 살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만약 북한이 배후에 있다면 외국인을 이용한 청부 암살은 새로운 방법 아니겠습니까? 이런 방법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5 사건의 배후가 밝혀지지 않은 채 사건이 마무리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만약 북한이 배후라면 '정찰총국'이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북한의 정찰총국은 어떤 곳입니까?

질문 6 부검은 끝났고 결과 발표만 남았는데요. 김정남 시신에 주사자국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건 스프레이나 독극물 천으로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북한에서는 그동안 독침에 의한 암살을 자주 시도해오지 않았습니까? 스프레이나 천은 새로운 방법인데요?

질문 7 그런데 김정남의 살해 장소가 공항이라는 공공장소입니다. 북한이 배후라면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과감하게 범행을 저질렀을지 의문이 남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말레이시아 당국은 북한의 요청에 따라 김정남 시신을 북한에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신 부검 전에 북한과 말레이시아 간 시신 인도를 두고 실랑이가 있었는데요. 부검 결과와 관계없이 시신 인도를 결정한 모양이군요?

질문 9 김정남 시신이 북한으로 인도된다면 이후는 어떻게 될까요? 일각에서는 '부관참시'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질문 10 국정원에 의하면 김정남 암살은 5년 전부터 계획돼 왔다고 합니다. 암살 명령이 떨어진 그 해에 김정남은 본인과 가족들을 살려달라는 서신을 김정은에게 보내기도 했다는데요. 이미 북한 권력 구도에서 멀어진 김정남을 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암살한 이유, 뭘까요?

질문 11 새롭게 나온 얘기는 처형된 장성택의 해외 비자금 대부분을 김정남이 챙겼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이 때문에 통치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김정은과 갈등이 생겼다는 건데, 이 관측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12 북한 당국과 매체들이 김정남 피살 소식에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확성기를 통해 이 내용을 북측에 알리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는데요. 북한이 애써 이 소식을 전하지 않는 건 그만큼 파장이 크기 때문이겠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그런데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 일가의 정보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정남의 존재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데요. 왜 그런 건가요?

질문 14 조금 다른 얘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그동안 김정남을 보호하고 있던 중국이 김정남을 버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경호원 없이 홀로 발권을 하고 비행기에 오르려 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그렇다면 그동안 중국은 무엇 때문에 김정남과 그 가족들을 보호해 온 건가요?

질문 16 김정남을 비호해 온 중국 입장에서는 이번 사건이 굉장히 불쾌할 수 있는데요. 북중 관계가 악화 가능성도 제기돼 왔거든요.중국이 김정은 견제 카드를 버렸다면 그 가능성이 낮아질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7 김한솔을 비롯한 김정남의 가족들이 현재 중국의 보호 아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남이 살해당했다면 이들의 신변도 위험한 상황 아닙니까?

질문 18 김정은의 오른팔로 불리던 군부 실세 김원홍이 최근 해임됐고, 김정남이 암살됐습니다. 김정은의 공포 통치가 확대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또 다른 숙청 예상 인물 있습니까?

질문 19 그런데 김정은의 이런 잔혹한 공포 통치는 체제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도 많습니다. 오히려 신변이 불안한 당 간부나 엘리트층의 탈북을 부추길 우려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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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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