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빚에 무너진 우정"…50억원 뺏은 고교동창생

2017-02-16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도박 빚 독촉에 30년 가까이 절친했던 친구의 돈을 빼앗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친구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돈을 뜯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겁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양손에 여행용 캐리어를 들고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잠시 후 다른 남성이 캐리어를 더 들고 내려오고, 모두 6개의 캐리어를 승용차에 실은 두 남성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피해자가 필리핀에서 불법 스포츠토토를 운영해 번 수익금 50억 원을 국내로 들여온 사실을 알고 이를 뺏은 45살 유 씨 등 일당 3명이 검거됐습니다.

4억원이 넘는 돈을 빌릴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지만, 도박 빚 독촉에 시달리자 고등학교 동창을 배신을 한 겁니다.

피의자 유 씨는 39살 강 씨와 오 씨에게 "돈을 빼앗는 걸 도와주면 2억원을 주겠다"고 범행을 제안했고, 친구의 빈 아파트에서 손발을 묶고 흉기로 위협해 돈을 뜯어냈습니다.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모은 돈인만큼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분을 참지 못한 피해자는 처벌을 감수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윤철희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경감 "신고를 해도 피해자도 처벌받게 되고 돈도 국고에 환수되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못할 것이라 생각해 완전범죄를 꿈꾸고…"

범행직후 피의자들은 캄보디아로 도망한 뒤 수사기관의 움직임을 살폈고, 경찰은 피의자 3명이 일시 귀국한 때를 기다려 검거했습니다.

압수한 돈은 11억 6천만원으로 경찰은 나머지 돈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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