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억' 금괴 밀수 적발…신체 은밀한 부위에 숨겨 밀반입

2017-02-16 アップロード · 4 視聴


앵커

243억원 어치의 금괴를 국내외로 밀수출입한 일당이 인천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의 금괴 밀수인데요.

세관검사를 피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수법을 썼다고 합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태연하게 세관 검사를 받는 한 남성.

가방 안에서는 이상한 물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의자형 금속탐지기에 앉게 했더니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바디스캐너를 통해 온 몸을 검사했더니 항문에서 금괴 여러개가 나왔습니다.

인천세관은 이러한 수법으로 금괴를 밀수한 일당 9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이들이 밀수한 금괴는 모두 476kg, 240억원대로 인천공항 개항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들은 한국과 중국, 일본을 넘나들며 범행을 저질렀는데, 세관검사를 피하기 위해 금괴는 200g 짜리 타원형으로 만들어 5~6개씩 항문에 숨겨오는 수법을 썼습니다.

김영준 / 인천세관 조사4과장 "금괴 밀수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중국과 일본을 빈번하게 드나드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체류기간, 동행자 등 여행자 출입국 패턴 분석을 활용해 이번 사건을 적발해 냈습니다."

인천세관은 금괴 밀수에 대비해 시중의 금 시세와 밀수 금 동향을 모니터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범죄 우려가 큰 여행자 등에 대한 정보 분석과 신변 검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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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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