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여성 용의자 추가체포…한때 "한국 여권 소지" 소동

2017-02-16 アップロード · 7 視聴


앵커

김정남 피살사건의 여성 용의자가 추가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여성이라고 하는데 한 때 한국 여권을 소지했다는 보도가 나와 소동이 일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동욱 기자.

기자

김정남 암살과 연루돼 체포된 두 번째 여성은 25세의 인도네시아 여권 소지자로 밝혀졌습니다.

국내외 일부 언론에서는 이 여성이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와 한때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은 체포한 두번째 용의자가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권상으로 이 여성의 이름은 '시티 아이샤', 생년월일은 1992년 2월 11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항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용의자가 검거 당시 혼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경찰이 말레이시아인 남성을 추가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싱가포르 뉴스 전문 채널인 뉴즈아시아를 인용해 이처럼 보도하며 이 남성은 이 날 체포된 두 번째 여성 용의자의 교제 상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용의선상에 오른 남성 4명 중 북한계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북한과의 연계 여부가 확인될지 주목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추적 중인 남성 4명 중 북한계가 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말레이시아 현지 중국어 매체를 인용한 보도에서 "처음 체포된 여성의 진술에 따르면 사건에 관련된 남성 4명 중에는 베트남 국적과 북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자는 "용의자인 여성 2명이 어떤 국가에 고용돼 이번에 암살을 자행했다"며 "경찰은 이미 범행에 사용된 독극물을 특정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어떤 국가가 북한인지 여부는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또 독극물이 "청산가리보다 훨씬 독성이 강하다"면서도 구체적인 명칭을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앵커

말레이시아 수사 당국이 이르면 주말에 김정남 시신 부검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검 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죠.

기자

네. 말레이시아 수사 당국이 김정남 시신 부검 결과를 이르면 주말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검 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독살이 맞는지 맞다면 사용된 독극물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검 결과 발표 여부와 그 내용에 따라 북한 대사관이 예민하게 반응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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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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