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은 마카오 큰손?…김정은과 유산 분쟁 가능성도

2017-02-16 アップロード · 7 視聴


앵커

김정남 암살 원인이 정적 제거가 아닌 막대한 김정일의 유산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외를 떠돌며 자금난에 시달렸다는 분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에 있는 북한의 무역일꾼들은 김정남을 '마카오의 큰손'으로 불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남이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적지 않은 유산을 물려받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입니다.

한 대북 소식통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장성택 처형 이후 해외에 있던 장성택 자금 대부분도 김정남의 수중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주장이 사실이라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통치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김정은 위원장과 갈등을 빚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소식통은 김정남이 호텔 숙박비도 내지 못할 정도로 자금난에 시달렸다는 보도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여러 명의 첩과 자식들 두고 수십 년간 해외생활을 했던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국가정보원도 김정남은 이전부터 활동자금을 많이 준비해 불편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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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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