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운명의 날…영장심사 위해 특검 출석

2017-02-16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조금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곧 수사관들과 함께 법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조금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도 이곳 특검 건물은 몰려든 취재진과 삼성 관계자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 부회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사무실로 올라갔습니다.

잠시 뒤 이 부회장은 특검 수사관들과 함께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약 한 달만에 다시 법정에 서서 본인의 혐의에 대해 소명하게 됩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한 1차 영장이 기각된 이후 26일간의 보강수사를 거쳐 영장을 전격 재청구했습니다.

이번 영장에는 기존의 뇌물공여와 횡령, 위증 외에도 재산국외도피와 범죄수익은닉 혐의가 추가됐는데요.

그룹 합병 등 기업 민원 해결을 대가로 최 씨 일가에 회사 돈 430억원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외국으로 빼돌리고, 정유라 씨에게 명마를 사주는 방식으로 이를 은폐하려했다는 것이 특검팀의 주장입니다.

특검은 어제 브리핑에서 추가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며 영장 발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지난 영장에서 뇌물을 '받은 쪽'에 대한 조사가 부족하다는 법원의 지적에 따라 최순실 씨를 강제구인해 조사하고, 대한승마협회장을 맡아 삼성과 최 씨 일가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 박상진 삼성 사장을 조사해 역시 영장을 청구하는 등 퍼즐의 빈 부분을 맞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

특검팀은 수사 내용을 바탕으로 이 부회장의 혐의를 증명할 예정인데요.

이후에는 법원의 결정을 주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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