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흘만에 또 호남행…'통합 - 안보' 깃발 대세론 주력

2017-02-15 アップロード · 5 視聴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당내 대선 후보 경선 1번지이자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호남에서 기선 제압에 나섰습니다.

올 들어 벌써 네번째 방문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사흘 만에 호남을 다시 찾은 문재인 전 대표.

여수와 광양, 순천 전남 동부를 촘촘히 훑으며 '홀대론'을 불식시키는 데 집중했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총리부터 시작해서 인사도 확실하게 탕평 위주로 해서 '호남 홀대' 부분은 말할 것도 없고, 전국적으로 통합하고 국민이 통합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발길이 잦은 건 이번 경선의 호남 판세가 녹록지 않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정권 교체를 명분으로 문 전 대표에게 마음을 여는 듯했던 호남 민심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퇴장에 관망세로 돌아선게 아니냐는 겁니다.

최근 다른 주자들의 호남 지지율 약진은 문 전 대표로서도 간과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일단 문 전 대표는 대세론을 흔들 틈을 주지 않겠다는 표정입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지사가 토론회를 열자고…) "정치권이나 국민들이 더 탄핵에 집중할 때다."

사드 현안에는 여전히 신중론으로 확장성을 견지하면서, 동시에 '피살 정국'으로 북한발 안보 이슈가 대선 판세의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정치적 암살이라면 있을 수 없는 아주 야만적인… 사실관계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그것이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을 냉정하게 분석하면서 잘 대처해가야 합니다."

전남 지지자들과 만나 세를 과시한 문 전 대표는 '준비된 후보' 이미지를 내세워 본격적인 경선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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