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김정남 피살' 대책 분주…"철저한 안보태세" 주문

2017-02-15 アップロード · 6 視聴


앵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피살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 여야 정치권도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각종 긴급회의를 통해 대책을 점검하면서 정부를 향해서는 북한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철저한 안보와 대비태세를 주문했습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와 여당의 고위당정 협의에서는 북한 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피살사건 등에 대한 대응책이 논의됐습니다.

김성원 / 자유한국당 대변인 "외교안보문제에 대해서는 안보 책임주의를 강조하며 엄중한 상황인식을 공유했고요."

자유한국당은 고위 당정협의회와 비상대책위, 의원총회 등 연이은 공개석상에서 집권여당으로서의 안보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도 김정은 공포정치에 방점을 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당은 김정남 피살 사건을 계기로 사드 배치 반대 당론을 전격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승용 / 국민의당 원내대표 "저희들이 이렇게 상황이 변화된 상황에서 사드배치를 반대할 명분은 많이 약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정은의 공포통치를 비난하면서 사실확인이 우선이란 점도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정은 위원장이 그동안 써왔던 공포정치의 일환이라면 김정은 1인 통치 강화보다는 체제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은 김정남 피살 사태의 여파로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던 선거인단 모집 선언식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긴급 간담회를 소집, 이병호 국정원장으로부터 김정남 피살사건에 대한 상황 보고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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