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침묵' 삼성 사장단회의…또 다시 초긴장

2017-02-15 アップロード · 4 視聴


앵커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영장이 다시 청구됐지만 계열사 사장들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수요 사장단회의는 그대로 진행됐습니다.

입을 굳게 다문 사장들의 얼굴에서는 최대 위기를 앞두고 긴장감이 묻어 나왔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실질심사 일정과 겹치면서 8년만에 처음으로 취소됐던 수요 사장단회의는 영장 재청구 소식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두운 표정으로 회의에 참석한 삼성사장단은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약속이나 한듯 침묵을 지켰습니다.

김 신 / 삼성물산 사장 "(이재용 부회장 영장 재청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중흠 /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재판중이니까 언급 안하는게 좋겠죠?"

회의를 마치고 나온 삼성 사장단은 입장 때와 마찬가지로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 재청구에 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정칠희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회의 분위기는?) 별로죠."

김 신 / 삼성물산 사장 "강의 열심히 들었어요."

삼성은 지난달 1차 영장과 비교해 2차 영장에 적힌 혐의가 크게 달라진 게 없다며 법원의 기각 결정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특검이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만큼 혹시 모를 영장발부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부회장의 신병에 변화가 생기면 계열사 경영은 지금처럼 전문경영인이 이끌고, 그룹 중요 현안은 사장급 이상 임원들이 집단협의 방식으로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오너의 빈자리를 느껴본 적이 없는 삼성이 50년 경영의 최대 위기를 맞게 될지 법원의 영장심사 결과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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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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