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회 일정 보이콧…대선정국 신경전 본격화

2017-02-15 アップロード · 7 視聴


앵커

자유한국당이 대북 관련 상임위를 제외한 모든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했습니다.

조기대선 국면에서 야권의 주도권을 흔들면서 보수층 결집을 본격화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실 앞에서 피켓시위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주도로 삼성전자와 이랜드파크, 문화방송에 대한 청문회를 여는 것은 날치기라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임이자 / 자유한국당 환노위 간사 "우리는 의사일정의 변경이라는 전례없는 방법을 이용하여 또다시 날치기 통과시킨 환경노동위원회에 통탄을 금치 못합니다."

자유한국당은 환노위 사태를 이유로 국회 상임위 일정을 전면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이번 사태를 '야당의 독주'라고 규정하며 쉽게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번 대선에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려는 정략적 법안들을 마치 개혁입법으로 포장해서 밀어붙이는 야당의 횡포와 독재에 대해서 단호한 행동 나서겠습니다."

여당인 자유한국당이 이런 초강수를 둔 것은 조기대선 국면에서 야권이 주도하는 현 상황을 흔들면서 보수층 결집을 시도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한국당은 안보 관련 상임위인 국방위와 정보위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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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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