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대박 꿈꾸던 4대강 준설토…쪽박에 피해만 양산

2017-02-15 アップロード · 6 視聴


앵커

경기도 여주시가 4대강 사업 당시 퍼올린 준설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1천억원대 대박은 고사하고 시장이 검찰에 고발당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강창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남한강변입니다.

자갈과 모래가 섞인 준설토가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당시 남한강에서 퍼올린 건데 여태껏 팔리지 않아 농지에 그대로 쌓아놓은 겁니다.

곳곳에 잡초가 자라고 모랫더미 사이로는 골짜기까지 생겼습니다.

바람이 불면 흙먼지가 인근 비닐하우스로 날아들어 농사까지 망칩니다.

김석준 / 경기 여주시 대신면 "한달에 출하할 수 있는데 일조량이 부족하다 보니까 한 40일이 걸린다든지. 바람이 불고 이럴 때는 미세먼지가 날아오고…"

남한강에서 퍼낸 준설토는 15t 덤프트럭 220만대분량인 3천300만㎥, 이를 축구장 220여개 크기의 농지에 쌓아뒀습니다.

하지만 판매량이 고작 35%에 그쳐 농지임대료로 240억원이나 지급했습니다.

골재가 팔리지 않자 여주시는 적치장 10곳의 사용기한을 2036년까지 무려 20년이나 연장했습니다.

하지만 농지는 3년 범위내에서만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여주시장을 농지법위반혐의로 고발하는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했습니다.

이재준 / 경기도의회 의원 "20년이라는 기한동안 추가로 연장을 했기 때문에 이것은 농지법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아 직권남용으로 저희가 고발을 추진하고…"

남한강에서 나온 골재를 판매해 1천억원대 대박을 꿈꿨던 여주시, 하지만 팔리지 않는 골재 때문에 쪽박을 차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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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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