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 여부 내일 결정…靑압수수색 법원 심리

2017-02-15 アップロード · 6 視聴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 한번 구속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구속여부는 내일 법원의 심사를 통해 판가름 납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뇌물죄 등 앞서 적용했던 혐의 외에도 보강수사 과정에서 새롭게 포착된 재산국외도피와 범죄수익은닉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이제 특검은 수사의 명운을 가를 매우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당초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이 기각됐던 건 뇌물죄의 성립요건인 대가성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결국 이번에도 이 부회장에 대해 적용한 혐의를 얼마나 소명하는지가 관건입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지 만 하루도 안돼 영장을 다시 청구했는데, 이미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부회장이 구속된다면 특검이 출범 때부터 공을 들여온 삼성 수사는 큰 성과를 거두는 셈입니다.

특히 이들의 혐의는 최순실씨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 연관돼있기 때문에 삼성 수사는 특검팀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앵커

오늘은 또 청와대 압수수색을 두고 충돌한 특검팀과 청와대가 법원의 판단을 받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거부한 것이 과연 적법했는지를 따지게 됩니다.

청와대는 군사상 기밀 시설이기 때문에 압수수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고, 특검팀은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치지 않으면 압수수색을 거부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청와대 측의 거부가 적법하지 않다고 판단해 집행정지를 인용한다면 특검은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결과는 이르면 오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특검팀과 청와대는 대통령 대면조사를 두고 협의를 재개했습니다.

특검팀이 조사 일정을 통보할거라는 견해도 있지만 일단 대면조사를 성사시키는데 주력하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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