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 여부 내일 결정…청와대 압수수색 법원 심리

2017-02-15 アップロード · 4 視聴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 한번 구속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구속여부는 내일 법원의 심사를 통해 판가름 납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보윤 기자.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뇌물죄 등 앞서 적용했던 혐의 외에도, 보강수사 과정에서 새롭게 포착된 재산국외도피와 범죄수익은닉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이제 특검은 수사의 명운을 가를 매우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당초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이 기각됐던 건 뇌물죄의 성립요건인 대가성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결국 이번에도 이 부회장에 대해 적용한 혐의를 얼마나 소명하는지가 관건입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지 만 하루도 안돼 영장을 다시 청구했는데, 이미 상당한 증거를 확보해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부회장이 구속된다면 특검이 출범 때부터 공을 들여온 삼성 수사는 큰 성과를 거두는 셈입니다.

특히 이들의 혐의는 최순실씨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 연관돼있기 때문에 삼성 수사는 특검팀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앵커

오늘은 또 청와대 압수수색을 두고 충돌한 특검팀과 청와대가 법원의 판단을 받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거부한 것이 과연 적법했는지를 따지게 됩니다.

청와대는 군사상 기밀 시설이기 때문에 압수수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고, 특검팀은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치지 않으면 압수수색을 거부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청와대 측의 거부가 적법하지 않다고 판단해 집행정지를 인용한다면 특검은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결과는 이르면 오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특검팀과 청와대는 대통령 대면조사를 두고 협의를 재개했습니다.

특검팀이 조사 일정을 통보할거라는 견해도 있지만 일단 대면조사를 성사시키는데 주력하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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