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떠돌이 행적'은…마카오-베이징-동남아 전전

2017-02-15 アップロード · 9 視聴


앵커

김정남은 유년시절 스위스 유학을 시작으로 '떠돌이 삶'을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가를 전전했는데요.

김정남의 과거 행적을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남은 1981년, 스위스 베른 소재 국제학교에 유학하는 것으로 사실상 첫 해외생활을 시작했습니다.

80년대 중후반 제네바종합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뒤 북한에 돌아왔지만 오래 머물진 못했습니다.

'사생아'나 다름 없는 출생 성분 탓에 권력의 주변부로 영원히 밀려나게 된 겁니다.

김정남은 2012년까지는 주로 마카오에 머물면서 첫째 부인 신정희 씨가 있는 중국 베이징을 자주 오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 베이징 공항에서 기자들이 북한의 후계 구도를 묻자 김정남은 "아버지만이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2012년 1월에도 베이징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당시엔 부친의 사망에 대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며 "자연"이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김정남은 2013년 12월 장성택 처형을 계기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 주로 거주해왔습니다.

2014년 1월 일본 정부와 언론에 포착된 장소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국 식당이었습니다.

김정남은 4개월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목격됐고, 같은해 10월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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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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