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2형 사거리 2천km 이상"…軍 "킬체인 무력화 안돼"

2017-02-14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북한이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의 사거리가 2천km 이상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고체연료를 써도 우리 군의 선제타격 시스템인 '킬체인'은 무력화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에서 '북극성 2형'이 89도 각도로 발사됐다며 사거리는 2천km 이상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미사일 탑재 용량이 더 커지면서 핵폭탄을 탑재할 능력도 갖췄다고 보고했습니다.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나 6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준비를 마쳤으며 갱도 내에 준비가 돼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북극성 2형'의 최고 비행속도는 당초 알려진 마하 10이 아니라 마하 8.5로 확인됐습니다.

보고를 받은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보유한 패트리엇 미사일로는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하다며 마하 14의 미사일까지 방어할 수 있는 사드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고체엔진은 연료 주입시간이 짧아 '킬체인'으로 대응하는 게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철우 / 국회 정보위원장 "쏘고 난 다음에 알면 뭐하냐 이겁니다. 그래서 킬체인이라는 선제타격은 어려우니까 국방부 정책을 바꿔야 하는데…"

한민구 국방장관은 그러나, '북극성 2형'을 신형무기로 평가하면서도 '킬체인' 시행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한민구 / 국방부장관 "계획과정에서 연료의 주입문제나 이런 것을 감안하고 했기 때문에 액체에서 고체연료로 변화했다고 해서 킬체인이 무력화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한 장관은 최근 미국에서 제기된 북한 선제타격론에 대해 한미 군 당국 간 논의한 바가 없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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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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