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매머드 자문기구' 출범…'민주적통' 강조

2017-02-14 アップロード · 7 視聴


앵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국정경험에 관해 조언하며 도움을 줄 외곽 자문기구가 출범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장·차관급 인사 60여명이 이름을 올렸는데요.

'민주 정부'의 적자임을 강조하면서, 대세론 확산을 시도하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어떤 인물이 참여했는지 문 전 대표의 자문단의 면면을 성승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매머드급 자문단을 출범시키며 본격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국정 운영 경험이 많은 장·차관급 인사 60여명이 이름을 올렸는 데 '준비된 후보' 면모를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인사들로 자문단을 꾸렸습니다.

국민의정부, 참여정부에서 연달아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세현 전 원광대 총장과 이영탁 참여정부 국무조정실장이 공동위원장을, 상임고문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가 맡았습니다.

이외에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등도 포진했습니다.

'민주정부'의 후계자임을 강조하면서 대세론을 확산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우리가 정권교체로 만들 새 정부는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잇는 제3기 민주정부입니다. 두 분 대통령이 이루지 못한 꿈은 저의 꿈이 되고 제3기 민주정부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22년 만에 '월세살이'에서 벗어나 여의도에 200억원 가량을 주고 당사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여야 주요 정당 중 자기 소유의 중앙당사를 보유한 곳은 민주당이 유일,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막이 오른 만큼 정권교체 구호 속에 이른바 '민주당 대세론'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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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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