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강경대응' 천명 트럼프, 어떤 채찍 꺼낼까?

2017-02-14 アップロード · 2 視聴


앵커

"북한을 아주 강력히 다루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강경대응을 천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어떤 카드를 꺼내들 수 있을지, 워싱턴 심인성 특파원이 짚어봤습니다.

기자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힌 첫 대책은 동맹 강화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여러분들에게 분명하게 밝힙니다. 미국은 우리의 중요한 동맹인 일본의 입장을 100% 지지합니다."

한걸음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을 매우 높은 우선순위"라고 밝힌데 이어 "북한을 아주 강력히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맹 강화와 함께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대북제재 강화입니다.

유엔 안보리를 통한 다자제재 외에도, 북한과 거래하는 제3자 제재, 즉 세컨더리 보이콧이라는 초강력 독자제재가 그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북한 김정은 정권의 자금줄을 옥죄고, 중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군사적 대응 수위도 높일 수 있습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국 배치를 서두르는 동시에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개, 한미연합훈련 강화 등 무력시위를 펼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적극적인 군사적 대응, 즉 선제공격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선제공격 카드를 '테이블에서 내려놓지 않고 있다'는게 트럼프 정부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수석정책고문은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군사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미 의회도 트럼프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최근 최근 미 상원 외교위에서 열린 북핵 청문회에서는 북한의 정권교체, 체제전복, 나아가 김정은 암살까지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심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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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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